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의 후속작입니다. 전편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메리포핀스 리턴즈>의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평점, 해외 및 국내 반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정보와 등장인물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에 개봉한 <메리 포핀스>의 후속작입니다. 2018년 12월 13일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 2월 14일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롭 마셜, 각본은 패멀라 린던 트리버스, 데이비드 매기입니다. 판타지, 모험 장르로 상영시간은 180분입니다.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장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디즈니의 전통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 조합 기술을 활용하여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의 메시지는 가족과 우정,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원작의 전통을 잇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더해 현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클래식한 느낌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섞어내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디즈니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제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메리포핀스 역(에밀리 블런트)은 마법의 유모로 아이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이클 버넌 역(벤 위쇼)은 은행원으로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입니다. 에나벨 버넌(릴리 암브로스)은 똑똑하고 활발한 성격의 맏딸이고, 조지 버넌(조지 맥카이)은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의 막내아들입니다. 톱시 버튼(메릴 스트립)은 씩씩하고 당찬 성격의 가정부로 아이들의 새로운 어머니가 됩니다. 이외에도 키티, 로즈, 윌리엄 등 수많은 조력자가 영화에서 등장합니다.
줄거리
1935년 런던의 어느 한 동네를 비춰주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마이클 버넌은 아내를 잃고 세 남매(애나벨, 존, 조지)를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직 위기에 처해 있고, 아이들은 엄마의 죽음에 슬퍼하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람이 바뀌고 메리 포핀스가 돌아옵니다. 메리 포핀스는 마법의 힘으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함께 환상적인 모험을 떠납니다. 메리 포핀스는 아이들과 함께 런던을 여행합니다. 그들은 런던의 다양한 모습들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또한, 메리 포핀스의 도움으로 마이클은 실직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메리 포핀스는 아이들과 작별을 고하고 떠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메리 포핀스의 사랑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작별할 때 그녀는 “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 언젠가.”라고 말하며 아이들과 작별합니다. 이 장면은 전편의 엔딩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메리 포핀스의 영원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평점 및 국내와 해외 반응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전편의 감성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입니다. 특히,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는 전편의 줄리 앤드루스 못지않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는 로튼 토마토 85%, 메타 크리틱 70점, 네티즌 평점 8.2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에밀리 블런트는 전설적인 줄리 앤드루스를 능가하는 메리 포핀스를 탄생시켰다. 영화의 환상적인 영상미와 음악은 관객들을 런던의 마법에 빠져들게 한다.”라고 평했습니다. 다만 전편을 꼭 봐야 이해할 수 있다는 비판 또한 있었습니다. 국내 역시 긍정과 부정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전편의 향수를 되살리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더한 작품. 에밀리 블런트의 연기가 돋보이며, 영화의 환상적인 영상미와 음악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고 평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전편의 향수에만 의존한 영화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가 다소 작위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특히, 어렸을 때 <메리 포핀스>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그 감성을 느끼고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